특검, 윤석열 체포영장 재집행·박진 전 장관 조사 상황 총정리

 

 

 

특검, 윤석열 체포영장 재집행·박진 전 장관 조사 상황 총정리

안녕하세요 기로로 입니다. 오늘은 민중기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방침과 윤측의 강력 반발, 박진 전 외교장관 7시간 조사 및 우크라·캄보디아 의혹을 정리해드릴게요.

① 윤석열 체포영장 재집행 방침 & 윤측 반발

민중기 특검은 체포영장 집행 기간(7일)이 지난 뒤에도 “다시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할 것”이라며 재집행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박근혜 특검 당시 최순실 강제구인 사례를 언급하며 “물리력 동원 없이 범죄자를 잡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불법적 신체 접촉 시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 반발하며, 속옷 차림으로 변호인 접견을 요청했다가 묵살당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② 박진 전 외교장관 7시간 조사

특검팀은 4일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약 7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주된 질문은 2023년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우크라이나 방문 경위와 당시 주가 급등 의혹, 대외경제협력기금(ODA) 캄보디아 사업 지원 과정이었습니다.

③ 우크라이나·캄보디아 의혹 핵심

– 우크라이나 방문: 젤렌스키 대통령 면담 직후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정황을 수사 중
– 캄보디아 ODA: 건진법사 연루 의혹으로 2022년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 한도가 7→15억 달러로 확대한 배경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④ 시사점 및 향후 전망

특검의 추가 영장 재집행과 핵심 인물 조사 결과에 따라 정치·법적 파장이 클 전망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의 법적 대응과 특검의 증거 확보 과정이 향후 수사 속도와 결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