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 박성재 압수수색·김용현·조태용 조사 일정 총정리

 

 

 

순직해병 특검, 박성재 압수수색·김용현·조태용 조사 일정 총정리

안녕하세요 기로로 입니다. 오늘은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압수수색과 김용현·조태용 전 장관 조사 일정에 대해 정리해드릴게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 진행 상황

순직해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검팀은 4일 오전부터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차량과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박 전 장관의 주거지는 법원 영장 기각으로 제외되었지만, 차량·사무실 등에서 디지털 증거 확보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호주대사 임명 관련 출국금지 해제 경위 등을 규명하기 위함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추가 압수수색 대상 및 배경

특검팀은 박행열 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 이재유 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 당시 법무부 관계자에 대해서도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이 전 국방부 장관이 출국금지 상태에서 호주대사로 임명된 과정에서 직권남용 여부를 밝히기 위한 포석으로, 관련 이메일·문서·통화 기록 등이 확보 대상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용현·조태용 전 장관 조사 일정

특검팀은 이번 주 추가 조사를 다음과 같이 예고했습니다.

– 6일: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사

– 8일: 윤 전 대통령 격노설을 진술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2차 조사 또한 전하규 전 국방부 대변인 조사는 5일 소환될 예정이며, 수사 대상자는 총 7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향후 수사 전망 및 시사점

특검팀은 압수수색과 차례차례 조사를 통해 핵심 증거를 확보한 뒤 수사 외압 의혹의 실체를 규명할 방침입니다. 이번 수사가 정치권과 검찰 인사 관행 전반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이며, 최종 재판 결과와 후속 입법 논의까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