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생활 공식 종료 선언
안녕하세요, 기로로 입니다. 오늘은 8월 2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기자회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손흥민 선수가 10년 넘게 함께했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기로 공식 발표했는데요, 고별전 일정과 향후 이적 계획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손흥민은 “말씀 드려야 할 부분이 있는데,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이 자리에서 이적할 팀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구체적인 행보는 다음 기회에 공개하겠다고 했죠. 짧지만 강렬한 선언으로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이후 이어진 영어 발언에서도 같은 뜻을 전하며, 10년을 함께했던 클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 토트넘에서의 10년, 가장 어려운 결정
2015년 레스터시티 임대 후 합류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후보에 오르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팀의 영광을 함께했습니다. 그는 “한 팀에 10년간 있었다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회고하며, “새로운 환경과 동기부여가 필요했다”고 이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감독과 구단, 동료 모두가 결정을 존중하며 고별전을 준비 중입니다.
3. ‘고별전’ 일정과 팬들을 위한 배려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은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으로 확정됐습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설 예정”이라며, 한국 팬들이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 주겠다고 약속했죠. 현장 티켓 예매는 이미 매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4. 이적 후보와 손흥민의 다음 목표
언론은 LAFC, 사우디 구단 등을 후보로 거론하고 있으나, 손흥민은 “최종 결정은 월드컵 이후”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는 “마지막 월드컵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싶다”고 밝혀,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계획이 이적 선택의 핵심임을 시사했습니다. 새로운 팀을 선택할 기준으로 ‘행복한 환경’을 강조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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