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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기관 수요에 비트코인 압도… ETH/BTC 비율 연중 최고치

gilgreen62 2025. 8. 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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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기관 수요에 비트코인 압도… ETH/BTC 비율 연중 최고치

2025년 8월 20일


이더리움(ETH)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강력한 자금 유입과 기업들의 새로운 수요에 힘입어 비트코인(BTC)의 상승률을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K33 리서치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독주가 이어지는 동안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은 예상보다 높은 미국의 물가 지표에 위축되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더리움의 독주: 두 가지 강력한 수요 충격

K33 리서치에 따르면, 6월 1일 이후 이더리움은 약 70% 급등하며 같은 기간 약 9% 상승에 그친 비트코인을 압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의 상대적 가치를 나타내는 ETH/BTC 비율은 0.037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강세의 배경에는 두 가지 강력한 수요 동력이 있습니다.

  • 현물 ETF로의 막대한 자금 유입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는 6월 2일 출시 이후 약 94억 달러(약 13조 원)에 달하는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기업들의 새로운 수요 (디지털 자산 국채) 기업들이 자산 포트폴리오에 이더리움을 편입하는 '디지털 자산 국채(DATs)'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The Block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이 보유한 이더리움은 두 달 전 유통량의 0.2%에서 현재 2% 이상으로 10배 증가했습니다. ETF와 DAT를 합치면, 6월 이후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약 3.7%가 흡수된 셈입니다.
  • 레버리지 상품 수요 폭증 VolatilityShares의 2배 레버리지 이더리움 ETF(ETHU)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CME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의 약 6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현물 매수세와 더불어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이더리움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비트코인의 숨 고르기: 거시경제 변수에 '움찔'

이더리움이 질주하는 동안, 비트코인 시장은 거시경제 지표 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냉각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물가 지표 충격 지난주 발표된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0.2%)를 크게 웃도는 0.9% 상승으로 나타나자, 비트코인 가격은 몇 분 만에 121,000달러에서 117,700달러로 급락했습니다. 이 여파로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 10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습니다.
  • 파생상품 시장 위축 한때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CME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연환산)은 5.5%까지 하락했습니다. 또한, 트레이더들이 하방 위험에 대비하기 시작하면서 1개월 옵션 스큐(변동성 편향)는 거의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 시장 전망 및 관전 포인트

기록적인 2분기를 보냈던 비트코인 현물 ETF는 8월 들어 자금 흐름이 소폭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주춤한 반면, 이더리움 관련 상품으로는 자본이 꾸준히 유입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단기적 영향과 투자 심리 분석가들은 ETF에서의 자금 유출이 현물 시장에 직접적인 매도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데이터, 연준 정책 등 거시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투자 심리는 신중한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현재 가격 동향 이러한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57% 하락한 113,500달러, 이더리움은 1.54% 하락한 4,16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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