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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년 만의 ‘괴물 폭우’가 삼킨 충청도 - 하룻밤 사이 무슨 일이 벌어졌나
강수량 기록 갱신 = 충남 서산 하루 519 mm, 시간당 최고 114.9 mm. “200년 빈도 극한호우”
사망 3명·부상 5명 = 침수 차량·지하실·산사태 등 연쇄사고
주택·농경지·도로 침수 = 하천 범람·교량 붕괴, 1 000여 명 긴급 대피
추가 비 예보 = 밤까지 50‑80 mm 더, 홍수특보 유지
1. ‘200년 빈도’ 폭우의 스케일
서산·홍성·당진 등 서부 충남에 집중된 비구름대가 밤 10시~새벽 4시 사이 폭발적으로 수증기를 쏟아부었습니다.
기상청은 “통상 200년에 한 번 나올 법한 확률강수량”이라며 극한호우로 분류했습니다.
서산 = 하루 519mm (역대 최고), 시간당 114.9mm
홍성 = 시간당 98mm, 누적 447mm
대전/세종 = 시간당 70mm내외, 누적 250mm 이상

2. 피해 현황 (07‑18 06:00 기준)
항목 | 집계 | 주요 사례 |
---|---|---|
인명 | 사망 3 · 부상 5 | 서산 침수 차량 50대 男 사망, 당진 지하실 80대 사망 등 |
대피 | 1 053명 | 당진·청양·공주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 |
주택·상가 | 1 620동 침수 | 지하주차장·단독주택·상가 수위 1 m↑ |
농경지 | 973 ha 침수 | 오이·배추 비닐하우스 전파 |
교통 | 국도 17·29호선 등 14개 구간 통제 | 교량 2곳 붕괴, 충북선·장항선 일반열차 중단 |
3. 현장 목소리—짧은 대화로 느껴보기

“다리만 건넜어도…”
세종 소정면 주민 주명수 씨는 무너진 교각을 바라보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하천을 건너던 차들이 순식간에 고립됐죠.
“열흘 뒤 수확인데 절반이 물에 잠겼어요.”
홍성 오이 농가 김○○ 씨는 잠긴 비닐하우스 앞에서 고개를 떨궜습니다. 다음 달 출하 예정 물량이 흙탕물 속에 사라졌습니다.
4. 정부·지자체 대응
중대본 2단계 격상 = 행안부, 충남/충북/대전 "호우 피해 대책본부" 가동
학교 휴교 = 충청남도 5개 시/군 전면 휴교, 온라인 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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