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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트렌드

이보영·이민기 주연 ‘메리 킬즈 피플’ 안락사 논쟁 불 지핀다

by gilgreen62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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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이민기 주연 ‘메리 킬즈 피플’ 안락사 논쟁 불 지핀다

안녕하세요, 김길호입니다.
8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치료 불가능 환자의 안락사를 돕는 의사그를 쫓는 형사의 대립을 통해 “무엇이 올바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프로그램 기본 정보

메리 킬즈 피플 공식 페이지 스크린샷 – 방영 일정·등급 등 정보
‘메리 킬즈 피플’ 공식 페이지: 방영일(8/1~ 금·토 10시), 19세 이상 시청가, 공식 영상 바로 보기
  • 편성: MBC 금·토 오후 10:00
  • 시청 등급: 19세 이상
  • 원작: 캐나다 동명 드라마
  • 주연: 이보영(우소정 역), 이민기(반지훈/조현우 역)

 

1. 제작발표회 현장 스케치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이보영·이민기를 비롯해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 박준우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박 감독은 “안락사라는 의료 조력 자살을 정면으로 다루는 건 국내 첫 시도”라며 “주인공 의사와 형사가 서로 살인마로 인식하는 아이러니를 통해 질문을 던진다”고 밝혔습니다.

 

2. 이보영이 그리는 ‘우소정’

이보영은 베테랑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을 맡았습니다. 어린 시절 불치병 어머니의 안락사를 도운 트라우마를 안고, 환자의 고통 없는 죽음을 ‘자비’로 여기는 인물입니다. “불법적 행위지만 저는 절대 선이라고 생각한다”는 강한 신념을 드러냈습니다.

메리 킬즈 피플 : 이보영
‘메리 킬즈 피플’ 공식 페이지

 

3. 이민기의 1인2역, 형사와 환자

이민기는 시한부 암 환자로 위장한 형사 반지훈 역. 뇌종양 말기 환자 조현우로 위장해 우소정의 불법 행위를 추적합니다. “살인인가, 구원인가”라는 갈등을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메리 킬즈 피플 : 이민기
‘메리 킬즈 피플’ 공식 페이지

 

4. 조력자 군단의 면면

전직 성형외과 의사 최대현(강기영), 베테랑 형사 선배 권해효, 간호사 윤가이 등이 조력자와 추격자로 각각 호흡을 맞춥니다. 특히 강기영은 “선의로 고통을 끝내주려는 캐릭터 매력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메리 킬즈 피플
‘메리 킬즈 피플’ 공식 페이지

 

5. 던져진 질문: ‘안락사는 정답인가’

‘조력 사망’이라는 무거운 소재에도 19세 이상 시청 등급을 확보하며, 감독과 배우들은 “찬반 양측의 목소리를 공정하게 보여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행복한 죽음을 보장하는 지름길이 아니다”라는 감독의 말처럼, 시청자는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합니다.

 

6. 결론 및 시청 포인트

선의 vs 법: 고통 없는 죽음이 과연 정의로운가?
1인2역 연기: 이민기의 형사·환자 역혼란
심리 스릴러: 회차마다 밝혀지는 환자들의 사연들

첫 방송부터 논쟁적인 주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메리 킬즈 피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8월 1일 오후 10시, MBC 금토드라마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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