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근로·자녀장려금 이의신청,90일 안에 바로잡는 법

 

서울시 근로·자녀장려금 이의신청,
90일 안에 바로잡는 법

홈택스 이의신청 A to Z: 대상 확인부터 증빙 서류, 작성 팁까지 완벽 가이드

기대했던 근로·자녀장려금이 지급되지 않았거나, 예상보다 적은 금액이 입금되어 당황하셨나요? 국세청의 심사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면 통지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통해 바로잡을 기회가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이 글 하나로 이의신청의 모든 과정을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 Step 1. 누가, 언제까지 할 수 있나요? (대상 및 기한)

가장 먼저 내가 이의신청 대상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 신청 대상근로·자녀장려금 심사 결과 '지급 제외', '감액', '지급 보류' 등 불리한 결정을 통지받은 모든 사람
• 신청 기한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우편 수령일, 홈택스 열람일 기준)

가장 중요한 '90일' 카운트! 우편으로 받았다면 봉투에 찍힌 소인 날짜나 실제 받은 날을, 홈택스나 문자로 받았다면 메시지를 열람한 날을 달력에 꼭 메모해두세요. 이 90일에는 주말과 공휴일이 모두 포함되며, 마지막 날이 공휴일이면 다음 근무일까지 연장됩니다.

📑 Step 2. 무엇을 증빙해야 할까요? (핵심 증빙 서류)

이의신청의 성패는 '나의 주장을 얼마나 객관적인 자료로 뒷받침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지급 제외/감액 사유에 맞춰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준비하세요.

• "소득이 잘못 계산되었어요" 필요 서류: 원천징수영수증, 급여명세서, 소득금액증명원, 사업소득 지급명세서 등
  포인트: 국세청이 누락했거나 잘못 파악한 소득 정보를 정확한 숫자로 증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가구 유형이 잘못 적용됐어요" 필요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등
  포인트: 배우자나 부양자녀 유무, 장애인 여부 등 사실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공적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 "재산이 기준을 넘지 않아요" 필요 서류: 전월세 계약서, 부채증명서(금융기관 발급), 자동차등록원부 등
  포인트: 재산 평가 기준일(전년도 6월 1일) 현재 실제 재산 가치를 증명해야 합니다. 특히 전세보증금이나 금융 부채 등이 누락되었다면 적극적으로 소명하세요.

✍️ Step 3. 어디서, 어떻게 제출하나요? (신청 방법 및 작성 팁)

신청은 온라인(홈택스, 손택스)이 가장 편리하며, 세무서 방문이나 우편 접수도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경로 및 준비물
온라인 (홈택스/손택스)	로그인 → [상담/불복/고충] → [불복신청] → [이의신청] 메뉴에서 작성 및 증빙 파일(PDF, JPG) 첨부
방문/우편	서울시 내 주소지 관할 세무서 민원실에 이의신청서 서식과 증빙서류 사본 제출 (등기우편 권장)

이의신청서 작성 꿀팁 4가지 1. 두괄식으로 작성: "지급 제외 사유인 OOO는 사실과 다릅니다." 와 같이 결론부터 명확히 밝히세요.
2. 통지서 문구 인용: 국세청 통지서에 적힌 제외/감액 사유를 그대로 인용한 뒤, 조목조목 반박하면 담당자가 이해하기 쉽습니다.
3. 증빙 파일명 정리: '[소득] 2024년_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pdf' 처럼 파일명을 깔끔하게 정리해 첨부하세요.
4. 간결하게, 핵심만: 감정적인 호소보다는 사실관계와 증빙자료를 중심으로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Step 4. 제출 후 진행 과정은? (결과 확인 및 다음 단계)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국세청은 30일 이내에 결과를 통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사안에 따라 기간은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진행상황 조회홈택스/손택스의 [심사 진행상황 조회] 메뉴에서 내 신청 건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결과 통지'인용(주장 수용)', '일부 인용', '기각(주장 불수용)' 등의 결과가 통지됩니다.
• 다음 단계만약 이의신청 결과에도 불복한다면,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심사청구' 또는 '감사원 심사청구'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