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주 광역철도, 상무역 대신 백운광장? 재도전 핵심 정리

 

 

광주-나주 광역철도, 상무역 대신 백운광장? 재도전 핵심 정리

안녕하세요, 기로로 입니다. 오늘은  광주-나주 광역철도 재도전 이야기를 아주 쉽고 크게 정리해드릴게요.

복잡한 말은 빼고, 무엇이 바뀌는지, 지역 반응은 어떤지, 앞으로 순서가 뭔지만 딱 집어 적었습니다.

 

1) 무엇이 바뀌나요?  상무역 → 백운광장

 

그동안 계획은 상무역에서 출발해 서광주역을 지나 나주역으로 가는 길이었어요.

이번에는 백운광장에서 출발해 효천지구를 거쳐 나주로 가는 쪽이 재도전용 검토안으로 나왔습니다.

쉽게 말해, 출발점과 광주 안쪽 동선이 바뀌는 겁니다.

 

왼쪽: 기존안 / 오른쪽: 재도전 검토안(백운광장 출발)

 

2) 숫자로 더 쉽게

 

• 기존안 길이: 26.46km(상무→서광주→나주)
• 검토안 길이: 기존안보다 +1.34km
• 예전에 광주시가 주장했던 ‘효천역 경유안’보다는 0.97km 짧음

광주시는 이 검토안이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일부를 대신할 수 있어 비용을 아끼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봅니다.

 

3) 지역 반응은?

 

• 광주시: 효천 경유를 살리면서도 실현 가능성을 높이자(경제성 개선이 핵심)
• 전남도·나주시: “광주 구간은 광주시 의견 존중, 사업 성사가 더 중요”
• 광주 서구(상무역 일대): 출발지 변경에 반발 가능성

핵심 입장 한눈에 보기

 

4) 앞으로 순서(절차)

 

이 사업이 다시 움직이려면 순서가 있어요.

① 지자체가 노선 합의 

②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정안 반영(연말 고시 전) 

③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다시 도전 

④ 계획·설계 

⑤ 착공 순입니다.

 

행정 절차는 이렇게 진행됩니다(기간은 변동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