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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무엇이 벌어졌나?

by gilgreen62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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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무엇이 벌어졌나?"

 

한 줄 요약
하루 새 12 개 접경 지점에서 교전이 벌어지며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12만 명 이상 대피했다.

캄보디아는 “전쟁 범죄”를 언급하며 UN안보리 긴급 소집을 요청했고,

태국은 “영토 주권 수호”라고 맞섰다.

15년 넘게 이어진 프레아비히어 사원 인근 분쟁이 다시 국제 이슈로 번지고 있다.

 

목차

1. 오늘 발생한 핵심 사건

2. 타임라인 & 피해 현황 표

3. 양측 주장 비교

4. 국제 사회·ASEAN 반응

5. 왜 다시 불붙었나? 

6. 향후 체크 포인트

 

 

1. 오늘 발생한 핵심 사건

전선 확산 

24~25 일 새벽까지 12 곳에서 포·박격포 교전.

태국 측 민간 사망 15명, 캄보디아 1명 확인. 대피자 총 142,000명.

 

캄보디아 “금지탄 사용” 주장

 프레아비히어 사원 주변에 집속탄 & 공습이 있었다며 UN 안보리에 조사 요청.

 

태국 “국경 침범 대응”

왕립태국육군(RTA) 정보국,

주한무관단 브리핑에서 “캄보디아군이 먼저 영토를 침범”이라 해명.

 

UN 안보리 비공개 회의 소집

25 일(현지) 저녁 뉴욕에서 긴급 회의 예정.

 

ASEAN 의장국(말레이시아) 중재안 준비

즉각 휴전을 위한 3자 고위급 회담 제안,

그러나 태국은 “제3자 개입에 신중” 입장.

 

 

2. 타임라인 & 피해 현황 표

날짜·시각 (현지) 사건 위치 인명 피해
7 / 24 03:10 첫 포격 교전 발생 시사켓주
쑤어이정 캠프
태국군 2 부상
7 / 24 11:35 프레아비히어 사원 인근 박격포 15발 캄보디아 프레아비히어 주 민간 부상 3
7 / 24 21:00 국민 대피령 발령 태국 우본랏차타니·수린·시사켓 3주 대피 138,000
7 / 25 04:50 프놈펜 “UN 안보리 긴급 회의” 서한 전달 - -
7 / 25 10:00 태국군, 군사무관단(MAC‑T) 대상 상황 브리핑 방콕 -

 

누적 집계(07‑25 12 : 00)

사망 16 명 (태국 15·캄보디아 1)

대피 142,000 명 (태국 138k·캄보디아 4k)

 

3.양측 공식 입장 비교

쟁점 태국 (방콕) 캄보디아 (프놈펜)
발단 “캄보디아군이 불법 초소 확장” “태국군이 선제 포격”
무력 사용 “정밀포병·경고사격” “금지된 집속탄 사용, 문화유산 공격”
외교 해법 양자 회담 우선·3자 중재 불가 UN·ASEAN 즉각 중재 촉구
장기 로드맵 JBC(공동경계위) 재개 필요 ICJ 판결(2013) 완전 준수 요구

 

 

4. 국제 사회 & ASEAN 반응

UN 사무총장 

“문화재 공격은 국제법 위반, 즉각 휴전” 성명.

 

美·中·EU 외교부 

“교전 중단, JBC 복원 촉구” 공동 논평 발표.

 

ASEAN 의장국 말레이시아 

“48시간 내 고위조정그룹(Eminent Persons Group) 소집” 계획.

 

프랑스 외무부

프레아비히어 사원 복구 지원 의사.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5. 왜 다시 불붙었나? 

프레아비히어 사원 분쟁

1962 ICJ 태국 패소, 2013 재해석 판결로 ‘사원 주변 4.6㎢’ 관할권 미확정.

 

JBC 교착 

2025 6월 프놈펜 회의 (4년 만)도 결렬, 경계표 돌출 46지점 중 합의 0건.

 

내부 정치 변수 

태국 조기 총선·캄보디아 지방선거 앞두고 국수주의 분위기 고조.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6. 앞으로 볼 4 가지 포인트

체크포인트 의미
UN 안보리 결과 성명·결의 여부에 따라 국제 감시단 파견 가능성 ↑
태국–캄보디아 JBC 재개 8월 예상 회의가 열릴지, 의제(좌표 확정) 진전 여부
ASEAN 중재 성공 여부 2011·2013 실패 재현? 의장국 리더십 시험대
문화재 피해 조사 프레아비히어·타크라베이 사원 손상 확인 시 국제 여론 급변

 

 

 

 

 

 

 

 

“포성이 다시 울렸지만, 외교 채널은 아직 열려 있다.”

7월 말~8월 초 UN·ASEAN·JBC 세 갈래 협상이

성과를 낸다면 대규모 충돌은 피할 수 있다.

반대로 국수주의 발언이 이어지면 2011년식 ‘국경 소규모 전쟁’이 재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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